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늘었지만
내국인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20만 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4.5% 늘었습니다.
외국인은 18만 명으로
지난해의 두 배로 늘었지만,
내국인은 102만 명으로 3.9% 줄었습니다.
올들어 누적 관광객은 804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3.2% 늘었는데
외국인은 109만 명으로 3.6배 늘었지만
내국인은 695만 명으로 7.2%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