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기인사를 앞두고
공직 외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인사 청탁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여창수 제주도 대변인은
오늘(24일) 대변인 정례 브리핑에서
공무원 정기 인사를 앞두고
도지사에게 외부에서 청탁이 들어오는
문제가 있었다며,
오 지사는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기 인사 이후 청탁자 실명은 아니지만
청탁 유형에 대해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다음달 9일자로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