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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도의원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보는
기획뉴스 순서입니다.
서귀포지역 선거구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안덕면 선거구를
이소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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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산업을 경제 기반으로 하는
서귀포시 안덕면,
3선의 현역의원인
구성지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C.G 1)더불어민주당 조훈배 후보와
정의당 고성효 후보,
무소속 장성호, 양시경 후보 등
정치 신인간의 4파전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주민 대부분이 콩과 메밀 등
밭작물 생산에 의존하는 지역인 만큼
후보마다 농업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해법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INT▶ 조훈배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안덕면)
"광평지구에 관정을 개발해서 해안변에 급수를 해결하고 농업용수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INT▶ 고성효
정의당 도의원 후보(안덕면)
"농업인 기본소득 조례를 만들고자 합니다. 월 20만 원씩 지급하는 농업인 기본소득 조례로 농가 소득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INT▶ 장성호
무소속 도의원 후보(안덕면)
"휴경농제를 도입해서 보상한 토지 비율만큼은 농사를 과감하게 줄여서 수급조절을 시행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INT▶ 양시경
무소속 도의원 후보(안덕면)
"감귤 껍질을 활용한 상품화, 그리고 그것을 관광 명품화시켜서 농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고 투자, 연구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2월 이 지역에 위치한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카지노 확장 이전이 허가되면서,
대형 카지노 확장 이전 논란은
더욱 확산되는 상황,
(C.G 2) 조훈배 후보와
고성효 후보는
확장 이전에 자체에 반대입장을 보였고,
장성호 후보는
단계적 확장을 조건으로 찬성을,
양시경 후보는 이익환원 제도화를 조건으로
찬성했습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