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가톨릭 아동청소년재단과 진에어 등
관계자 50여 명과 해양정화 활동을 벌여
해안 등에 방치된 폐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등
180포대와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4톤을
수거했습니다.
천연기념물 제422호인 차귀도는
지난해, 해양생물 서식지 환경 개선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쓰레기 반출에는
고산리 선주협회와 어촌계도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