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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서귀포 변압기에 낙뢰 떨어져..800여 가구 정전

서귀포에서 변압기에 낙뢰가 떨어져 

수백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어제(21일) 저녁 6시 반쯤

서귀포시 중앙동 주민센터 인근의

변압기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불이 나 

서귀동과 중앙동 일대 800여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한전은 복구작업을 벌여 

정전은 한 시간 20여 분 만에 끝이 났지만

저녁 시간 정전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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