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양주를 팔며 손님을 폭행한
유흥업소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취한 손님을 감금해 폭행하고
술값을 강제로 결제한
유흥업소 종업원인 20대 남성 등 3명을
특수강도와 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유흥주점에서
혼자 온 중국인 손님에게 가짜 양주를 팔고,
손님이 비싼 술값 결제를 못하겠다고 하자
5시간 동안 감금하며 폭행하고,
신용카드를 빼앗아 600만 원을 결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