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내일(6일)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교 189곳 가운데
60곳이 급식을 하지 않고
빵과 우유 등으로 점심을 대체하고,
1곳은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갖고 오도록 했습니다.
또 돌봄 운영의 경우
전체 111개 학교 가운데 2곳이 운영하지 않고
14곳이 통합 또는 대체 운영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정상화와 임금체제 개편 등을 요구하며
도내 교육 공무직의 18%인
45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