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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지난해 아동 재학대 114건‥1년 새 31% 늘어

아동학대 판정을 받고도 

다시 학대를 하는 부모가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신고된 아동 학대 가운데 

지난해 재학대 사례는 114건으로 

1년 전보다 31% 증가했습니다.


 피해 유형은 방임이 가장 많았고,

피해 대상은 주로 여자 아이와 

사춘기 아동들이 많았습니다.


 아동 재학대는

부모가 가해자인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피해 아동의 보호 조치로

다시 원래 가정에서 보호하는 경우가 많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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