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도너리오름이
2026년까지 2년 더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갑니다.
제주도는
식생과 지질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도너리오름 정상부는 식생 피복이 이뤄졌으나
해제할 경우 단년생 식물의 훼손과
토양 유실이 우려된다며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반면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문석이오름은
억새 등 식물이 고르게 분포해
내년 1월 1일부터
자연휴식년제를 해제하기로 했지만,
소유자가 출입 제한 의사를 밝혀
해제 이후에도 탐방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