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를 구하지 못해
1년 6개월이 넘도록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서귀포시 365민관협력의원이
기준을 낮춰 6차 공모에 나섰습니다.
서귀포시는
당초 전문의에서 의료법인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운영시간도 365일에서
일주일에 하루는 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오는 23일까지 의사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을 구하지 못해 난항을 겪으면서
최근에는 인건비와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운영 조례까지 개정됐습니다.
한편, 민관협력의원은
지난해 3월 개원을 목표로
국비를 비롯해 47억 4천만 원이 투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