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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선택! 202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은?

◀ 앵 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표심을 얻기 위한 막판 유세전이 

뜨거운데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제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선거구별 후보들의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기초자치단체 부활에 찬성하고 

기초단체장 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에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기초자치단체 부활에 반대하고 

대신에 행정시장 직선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합니다.


[ CG ]

제주 제2공항에 대해 

문대림 후보는 지역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야 한다는 유보적 입장인 반면, 

고광철 후보는 경제회복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4.3 해결을 위해서는  

두 후보 모두 보상을 늘려야 한다면서도 

문대림 후보는 역사 왜곡 처벌을, 

고광철 후보는 유족의 상처 치유를 

강조했습니다.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대해서는 

문대림 후보는 찬성, 

고광철 후보는 외국인 먼저 시행하자고 

밝혔습니다.[ CG ]


 제주시 을의 경우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외국인 먼저 

시행하자는 입장입니다.


 반면에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관광시장을 감안해 시기조절을 하자는 

입장이고,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찬성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CG ]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해 

김한규 후보는 도민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우보적 입장인 반면에 

김승욱 후보는 

경제위기 해결에 필요하다며 찬성 입장을, 

강순아 후보는 전면 백지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4.3해결을 위해 

김한규 후보는 유족 결정 절차 간소화를, 

김승욱 후보는 희생자 신고 대상 확대를, 

강순아 후보는 보상 확대와 역사 왜곡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김한규 후보와 강순아 후보는 찬성, 

김승욱 후보는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 CG ]


 서귀포시의 경우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해 

후보 모두 찬성 입장입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갈등 최소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이익의 도민 환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 CG ] 

4.3 해결을 위해

위성곤 후보는 유족의 처우 개선과 

역사 왜곡 처벌을, 

고기철 후보는 신속한 보상과 

일괄 명예회복을 주장했습니다.


 행정체제 개편은 

두 후보 모두 찬성했고,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대해  

위성곤 후보는 찬성, 

고기철 후보는 시기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CG ]


◀ INT ▶김동욱 제주대 명예교수/제주 언론4사 선거보도자문위원장

"(정권 심판론과 정권 지원론 같은) 중앙 단위에서의 어떤 그런 논리 때문에 지역 현안에 대한 (후보의) 의견들이 좀 구체적이지 못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유권자들께서는 좀 더 지역 현안에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 후보인지를 한 번 더 확인도 하시고."


(S/U)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립니다.


 후보들이 쏟아내는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제대로 된 일꾼을 뽑는 것.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MBC뉴스 송원일입니다."

◀ END ▶

송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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