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결혼한 부부 가운데
초혼은 줄고 재혼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혼인 2천614건 가운데
초혼 비중은 69.9%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양쪽 다 재혼인 모두 재혼 비중은 16.6%,
남자 초혼-여자 재혼이 7.5%로
같은 기간 0.6%포인트씩 높아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 이혼건수는
천493건으로 4.5%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