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다른 지방으로 역전송하는 시스템 운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한전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제주와 전남 해남변환소를 잇는
해저케이블을 통해
잉여전력 역전송에 성공했으나
도내 태양광발전의 안정성 문제 때문에
올해 3월부터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도내 태양광발전의 경우
순간적으로 떨어진 전압을 끌어올려
정전을 막는 장비가 대부분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전력거래소는 태양광발전의 2/3 이상이
이 장비를 설치하면 역전송을 재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