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늘어났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어제까지
제주 방문 관광객은 23만 천여 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의 22만 7천여 명보다
1.5% 늘었습니다.
내국인은 19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4.5% 줄었지만
외국인이 3만 2천여 명으로
40% 늘었습니다.
관광협회는 설 연휴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9.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임시공휴일 효과로 내국인 감소폭이 줄었고
중국인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