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에 살면서 그 집을 담보로
매월 일정액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제주에서 처음 500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도내 주택연금 가입자는
524명이었고, 평균 가입연령은 72세였습니다.
주택연금으로 지급받는
평균 월 지급금은 98만 원으로
서울과 경기 등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았고
주택연금에 가입한 평균 주택가격은
3억 100만 원이었습니다.
한편 주택연금은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만 55세 이상이고,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소유한 경우 가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