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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테마로 열리는 국내 첫 국제영화제인 제1회 울주 세계산악영화제가 이달 말에
개막합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세계 20여 개 나라,
70여 편이 참여하는데, 미리보는 산악영화제를
울산 mbc 이용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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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메루'입니다.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험산,
'메루'를 목숨 걸고 등반하는 이야기로,
아슬아슬한 장면이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산을 테마로 열리는 국내 첫 국제영화제
제1회 울주산악영화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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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는 국제경쟁 부문을 신설하고
알피니즘과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 등 4개 주요 섹션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INT▶ 최선희 / 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3편, 아시아 프리미어가 28편으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상영되는 영화들이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9월 30일부터 닷새에 걸친 영화제 기간 동안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 걸리는 상영작은
전 세계 21개 나라에서 출품한 영화 78편.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을 비롯해
등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라인홀트 메스너도
영화제 기간 울산을 찾을 예정입니다.
◀INT▶ 신장열 / 울주군수
"국내외 산악계의 이목이 우리 울주에 집중되는 것은 물론 이번 영화제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 기대가 큽니다."
(S/U) 울주군은 이탈리아 트렌토와
캐나다 밴프 영화제에 버금가는
세계 3대 산악 영화제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2012년 밴프 영화제 울주상영회를 시작으로
2015년 프레페스티벌 등의 시도를 거쳐 마련된
국내 최초 산악영화제가 전 세계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