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버스노동자들과 진보정당들이
준공영제의 폐해를 지적하며
완전공영제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서귀포운수협동노동조합과 제주녹색당,
정의당 제주도당 등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년 동안 준공영제를 시행한 결과
버스 이용도는 14%에서 11%로 줄었고,
지난해 300여 차례 결행이 확인됐다며
준공영제 폐해를 지적했습니다.
또 버스노동자들은
하루 16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제주도는 이제라도 쾌적한 이동수단과
안전한 일터 제공을 위해
완전공영제 체계를 구축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