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 상륙한 태풍 '풀라산'이
고온다습한 공기를 끌고 오면서
강한 비 구름대를 만들었습니다.
주말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오늘 낮까지,
주말인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어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까지 비가 많이 내리겠는데요
현재 추자도와 서부지역을 제외하고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남동풍의 양향으로 산간지역과 남, 동부지역에
비가 더 집중되겠는데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 산지는
250mm 이상, 중산간은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고 제주 대부분 지역에서
50~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30~80mm가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추자도를 제외하고 제주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제주 산지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으로
순간풍속이 초속 30m 이상 매우 강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려도 해안지역은 74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아침 현재 기온 남부 동부 28도
북부 27도 서부 26도 성판악 23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북부 32도 남부 동부 30도
산간지역 24도 예상됩니다.
섬지역도 흐리고 비가 내리겠는데요
아침 기온 27~29도로 높게 시작하고 있고
낮 기온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를 제외하고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다의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절기 상 '추분'인 일요일부터
폭염이 누그러들겠는데요
낮 기온이 27도까지 내려가겠고
다음 주에는 아침 공기도 선선해지게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정희원 기상캐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