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2017 대선

대선기획<4> 제2공항 갈등 해법 제각각

◀ANC▶



대규모 국책사업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힌

제2공항 건설 문제가

대선에서도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제 2공항 갈등 해법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현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공군기지 의혹에 이어

오름 훼손 논란까지 불거진

제 2공항 건설사업.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

입지 선정과정부터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INT▶강원보

/ 제2공항반대 성산읍대책위 집행위원장

(입지 선정) 절차적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았고

부실용역, 사기용역 등 이런 따져봐야될 게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오름절취 문제나

군사공항 문제 등 정보도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은채 국책사업이라고 무조건 추진하는 건

제주도 미래를 위해서 절대 맞지 않다."



(CG/1) 제 2공항 건설사업 갈등 해법에 대해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주민 갈등이 지역사회 합의로 해소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반면,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예정 부지에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

심상정 후보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CG/2) 제 2공항에

공군부대를 신설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는

반대 입장을 밝혔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유보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CG/3) 제주도가 공항을 직접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심상정 후보가

유보 입장을 보인 반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찬성했습니다.



(CG/4) 제2공항과 경쟁관계에 있는

제주-목포 해저터널 사업에 대해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 후보는 반대했고

홍준표, 유승민 후보는

유보 입장을 보였습니다.



MBC뉴스 현제훈입니다. ///

현제훈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