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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주도, ICC제주 개인주식 매입 나서

제주도가 국제컨벤션센터 주식을 매입하기로 함에 따라 90만주에 대한 개인 소유주 찾기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내년까지 68억 원을 들여 ICC제주의 개인주 전량을 매입하기로 하고, 지난해 80세 이상, 올 상반기 70세 이상, 이달부터는 나이에 상관 없이 모든 개인주를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주주명부와 실제 소유주가 다르고 개인간 비공식 거래도 이뤄지면서 일부 주식은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초 ICC제주는 출자금 반환 요구가 잇따르자 직접 개인주를 모두 매입하기로 결정했지만, 법인주주들이 반발해 최대주주인 제주도가 장외거래 방식으로 개인주를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김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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