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부경찰서는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오늘 새벽 0시 반쯤
자신이 사는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아파트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거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주민 30여 명이 대피했으며,
거실 바닥과 이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홧김에 불을 질렀다는 남성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