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이주하는 귀농, 귀촌 인구가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제주 귀농·귀촌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로 이주한 귀촌인은 만 690명으로
재작년 만 천767명보다
9.2%인 천77명이 줄었습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감소했고
청년 농부로 불리는 30대 이하는
5천239명에서 4천521명으로 13.7% 줄었습니다.
귀농 인구도 2년째 감소해
지난해 귀농 가구는 236가구로
재작년 242가구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