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녀들의 단체인 '전국해녀협회' 설립이 제주에서 첫발을 대디뎠습니다.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가
오늘(26일) 제주도청에 열린 가운데
제주와 강원 등 전국에서 해녀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설립계획을 공유하고,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전국해녀협회에는 제주와 강원, 충남 등
8개 연안 시도에 있는 해녀들이 참여해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해녀축제에서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활동하는 해녀는
모두 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