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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2018 지방선거

(리포트)교육감 후보 공약 비교(기획1)

◀ANC▶

제주MBC는 제주신보, 제주CBS와 공동으로

교육감 후보들에게

제주 교육 현안과 공약에 대해

질의하고 답변을 받았는데요,



오늘부터 3차례에 걸쳐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순서로 고입제도개편과

IB 교육과정 도입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홍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입시부터 연합고사가 폐지되고

내신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고입제도.



CG 김광수 예비후보는 제도개편이

충분한 여론 수렴 없이 추진됐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CG 현행 내신 100%를 포함해 다양한 방안에서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김광수(지난달 18일)

"내신과 연합고사 5대 5를 포함해서

내신 100% 좋습니다, 그것도. 이 모든 것들이

방법적인 면에서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겠다."



CG 이석문 예비후보는

중학교 교육을 바로세우고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고입제도개편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연합고사를 시행하는 곳이

한 군데도 없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정신에도 맞지 않다는 겁니다.



◀INT▶이석문(지난9일)

"개선된 고입 제도를 안착하면서,

중학교 의무교육 과정을 안정화하겠습니다."



서술형 학습평가 체제인

IB 교육과정 도입을 놓고도

후보들은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CG 김광수 예비후보는

국가간 협의가 필요한 문제를

교육감 권한으로 강행할 경우

혼란이 생기고 피해는

제주 학생들에게 되돌아온다며 반대한 반면,



CG 이석문 예비후보는

최근 언급되는 수능의 자격고사화와

고교 내신 절대평가에 준비하기 위해

평가의 신뢰성이 확보된

IB 교육과정 도입이 필요하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CG 공교육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비전과 자율학교 육성 방안에 대해서는

김광수 예비 후보는 자치모형 개발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이석문 예비 후보는 해외 교류 확대와

혁신학교 교사의 장기 근무 제도 신설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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