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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1/25 지금 전국은) 돌고래 수입 잠정 연기

◀ANC▶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최근 돌고래가 잇따라 폐사하자 울산시 남구가 개선 대책을 내놨습니다. 돌고래 2마리를 추가 수입하려던 방침을 잠정 연기하고, 사육 환경을 생태적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인데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울산 mbc 이용주 기자입니다. ◀END▶ ◀VCR▶ 최근 불거진 울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의 돌고래 폐사 사건 은폐와 관련해 울산 남구청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SYN▶ 김재두 / 남구청 복지환경국장 "구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 더욱 투명한 행정과 경영을 행할 것을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논란이 일었던 일본 다이지 돌고래 2마리 추가 수입 계획은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전문가와 시민의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는 겁니다. 지난 6년간 5마리의 돌고래가 폐사하면서 관리부실 지적이 일자 앞으로 고래생태체험관을 돌고래 중심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겠다는 대책도 내놨습니다. CG) 하루 4번이던 돌고래쇼를 3번으로 줄이는 한편 사육사를 증원해 일대일 맞춤 사육을 시행하고, 수족관 환경을 야생과 유사하게 바꾸는 등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OUT) ◀INT▶ 양다인 / 북구 호계동 "우리 울산을 알리는 거니까 아무래도 돌고래를 많이 영입할수록 우리 울산이 좀 더 특성화 시킬수 있지 않을까요." ◀INT▶ 이소희 / 남구 신정동 "돌고래가 죽었다는 걸 은폐하고 말을 안했다는 자체가 저는 좀 큰 충격이었던 거죠." 지난해에만 44만5천명이 찾을 정도로 울산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고래생태체험관-- (S/U) 무엇보다 주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앞으로도 체험관에 대한 관련기관의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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