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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 촉구 행진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남방큰돌고래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단체인 핫핑크돌핀스 등은

오늘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서

돌고래 보호 구역 지정을 위한 행진과

토크쇼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돌고래를 보기 위해

관광 선박이 자주 드나들고 있고,

풍력 발전기로 뒤덮이면

돌고래의 멸종은 불가피하다며

보호 구역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국제 멸종위기 준위협종인 남방큰돌고래는

한반도 해역에서 유일하게

제주 연안에서만 발견되고 있으며

개체 수는 약 120마리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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