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2025년 새해가 시작되고
일터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제주도민들을
이소현, 김현명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정운식 / 상인
"서민들도 오고, 관광객들도 오고 해서 더불어 사는 시장인데 찾아오는 손님은 적고 주머니가 비니까 돈을 안 쓰고 그래서 너무 힘든 시기를 지냈는데 2025년도는 오늘 처음 출발합니다. 더 잘 살고, 국민들이 아무 걱정 없이 잘 살고 그런 나라를 만들어가는 게 우리 대한민국의 저력입니다."
정경미 / 자영업자
"지금 여행주의보 이런 것도 내려서 점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방문하는 게 쉽지가 않을 것 같아요. 지금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조금 안정이 빨리 돼서 관광객들도 많이 오셔서 경기가 빨리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임병언 / 농업인
"지난 한 해는 폭염과 이상기후 때문에 밭작물이라든가 과수 농가들이 힘들었습니다. 올 한 해는 농업 정책들도 많이 도움을 주시고 올해는 기후도 좋아서 농업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농업이 살아야, 1차 산업이 살아야 제주도가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은영 / 소방관
"작년에는 사건사고도 많고 제주도의 경우 화재도 늘고 했었는데 올해는 더 안전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작년보다 더 열심히 근무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예림 / 어린이집 보육교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어른들이 앞으로 노력하고 변화하고자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면서. 아이들이 얼마나 더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앞으로 사회가 변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