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제주도는
당초 오늘(4일) 밤 10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아직 희생자 장례 절차가 진행중인데다
지금까지 5천2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발길이 이어져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오늘 분향소를 찾은
오영훈 지사는 도민들의 추모하는 마음이
유족들에게 전달돼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으로 전환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국가애도기간은 오늘로 종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