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승인하는 '자율상권구역'이
제주에 처음 지정됐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중앙로와 중앙지하상가, 칠성로 일대
상인들로 구성된 '제주시원도심자율상권조합'이
신청한 자율상권구역 지정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9년까지 국비 50억 원 등
최대 10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데
다음달부터 상인들로 구성된 조합이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제주도, 중기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하게 됩니다.
한편 자율상권구역은
전국적으로 제주시 원도심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2곳이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