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50분쯤
추자도 횡간도 북동쪽 11km 해상에서
0.9톤급 양식장관리선이 침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완도 해경과 함께
추자도 우두도 북쪽 9km에서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선박을 발견해
승선원 2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고 선박이
횡간도 주변에서 낚시 활동을 하다
기상악화로 회항하던 중
선미에 물이 차오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