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인 오늘 흐리고 쌀쌀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8도 이상 크겠는데요
야외활동하신다면
겉옷 잘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
가을비도 추적추적 내리겠습니다.
현재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내일 늦은 오후까지 내리겠고
비의 양은 5~30mm로 많이 오지 않겠습니다.
오늘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쪽에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이 영향으로 제주 전 지역에서
흐리고 비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중산간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어서
운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서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수요일 아침 기온
어제보다 조금 내려갔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안지역 17도로 시작하고 있고
산간지역 11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북부 동부 23도 남부 25까지 오르겠고
서부지역은 2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산간지역 16도 예상됩니다.
도서지역도 흐리고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여객선 이용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부터 해상에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높아지겠습니다.
특히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되겠고
당분간 해안으로 너울이 밀려와서
방파제나 해안 도로에서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금요일부터 맑아지겠고
주말에는 나들이 가기 좋은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정희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