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강정마을 홍보 부스 허용 촉구 기자회견

강정마을회와 전국의 환경단체들은 오늘 서울 보신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강정마을회의 홍보 부스 신청을 정당한 사유 없이 불허한 세계자연보전연맹을 규탄하고 즉각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세계자연보전연맹이 한국 정부 압력에 굴복해 홍보 부스 설치를 불허...

한라산소주 국제 술 품평대회 금상

주식회사 한라산이 만드는 '한라산 허벅술'이 지난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천12 국제주류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증류주 부문의 금상 수상은 국내 주류업계 가운데 처음인데, '한라산 소주'와 '순한 소주'도 각각 은상을 수상했습니다.

태풍 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신용보증기금은 태풍 피해 등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재해특례보증을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재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확인한 피해금액 범위 안에서 기존 보증금액에도 불구하고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합해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보증료를 일반보증의 3분의1 수준인 0.5...

농수산물 가격 폭등

오늘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쪽파는 상등급 1kg의 경우 5천 원에 거래돼 이틀 만에 값이 두 배로 뛰는 등 농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수산물도 양식장 피해를 입은 전복의 경우 중급 1kg의 가격이 45% 오른 3만7천 원에 거래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풍 피해가 큰 사과와 배 등 과...

학교시설물 태풍 피해 더 늘어나

태풍 '볼라벤' 때문에 발생한 학교 피해 규모가 더 늘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태풍 피해를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초,중,고 71개 학교와 2개 기관 등에서 모두 1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기고등학교는 다목적강당 지붕이 파손되고 마루바닥이 침수돼 2억3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고, 신광초등학교 풍물...

(리포트) 강정마을 홍보부스 설치 논란

◀ＡＮＣ▶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환경보전총회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제주해군기지의 환경파괴 문제를 알리겠다는 강정마을회의 홍보 부스 설치 요청을 세계자연보전연맹이 뚜렷한 이유 없이 불허하자 전국의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다음달 6일 제주에서 ...

항공기 정상 되찾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결항됐던 항공편이 정상운항되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오늘 제주 출발 항공기 183편을 투입해서 2만8천여 명을 수송했고, 제주행 항공편들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한편, 여객선은 제주와 목포, 완도, 녹동을 잇는 카페리 여객선 3척만 정상 운항하고 있고, 나머지는 항로와 소형 여객선의 운항...

제주지역 건설경기 6개월 만에 감소세

건설협회 제주도회는 도내 240개 회원 종합건설회사에서 지난 달 신규로 수주한 공사는 67건에 42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건, 천억 원보다 60% 가량 감소했습니다. 특히 민간부문도 주거용 건축공사 수주가 크게 둔화되면서 지난해보다 65% 감소한 268억 원에 그쳤습니다. 건설경기 선행지수인 이달 건축허가 면적...

제주 소비심리 전국 평균보다 높아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8월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제주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105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으나 전국 평균 지수 99보다는 높았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평균적인 경기상황보다 더 좋게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현재 생활형편에 대한 심리지수는 89로 떨어졌고, 월 소득...

학교시설물 태풍 피해 더 늘어나

태풍 '볼라벤' 때문에 발생한 학교 피해 규모가 더 늘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태풍 피해를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초,중,고 71개 학교와 2개 기관 등에서 모두 1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기고등학교는 다목적강당 지붕이 파손되고 마루바닥이 침수돼 2억3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고, 신광초등학교 풍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