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우기 대비 대형 건설공사장 점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대형 건설공사장에 대한 시공실태 점검이 이뤄집니다. 제주자치도는 다음 주에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인 신창-대정 간 도로확장 공사장 등 토목분야 사업장 14곳과 한라문화예술회관 등 건축분야 사업장 6곳을 포함, 모두 20곳을 대상으로 안전 상태를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반 침하와 붕괴...

보금자리 주택 임대사업 활기

미분양 주택을 사들여 저소득 계층에 장기 임대하는 '보금자리 주택 임대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50억 원을 들여 70세대의 주택을 매입한 뒤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족 등의 신청을 받아 최장 10년까지 장기 임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155억 원을 투자해 238세...

양배추 매취사업 효과 310억 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끝난 양배추 매취사업 결과 310억 원의 가격 지지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최초로 시도된 이번 사업의 결과 농가 수취가격이 220억 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110억 원 증가했고, 도매시장 가격지지 효과도 777억 원으로 예상보다 311억 원 늘어나 매취사업비를 제외하면 310억 원의 효...

제주JC 주민소환운동 중단 요구

한국청년회의소 제주JC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환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제주JC는 소모적인 정치투쟁보다는 제주경제를 살리는 일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제주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주민소환 운동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재래시장 어떻게 살릴까

◀ＡＮＣ▶ 소비자들은 재래시장의 상품이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생각하지만 교통이 불편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찾기를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재래시장을 육성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됩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에는 최근 7년 동안 ...

제주사랑상품권 판매 50억 돌파

제주사랑상품권 판매액이 지난달 말 5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50억 원 돌파는 지난해보다 석 달 빠른 것으로,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경조사 답례품 구입에 상품권을 많이 사용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희망근로프로젝트 인건비로 제주사랑상품권 38억 원을 이달 중에 ...

한국노총 의장, 오리엔탈 정리해고 비판

고승화 한국노총 제주본부 의장이 오리엔탈호텔 정리해고에 대해 노사민정 대타협을 왜곡하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고승화 의장은 오늘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관광진흥 전략보고회'에서 "오리엔탈노조 측이 양보하고 있는데 사측이 구조조정을 강행한 것은 노사민정 대타협 정신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행정에...

제주 융합형 IT전문가 인력양성 추진

제주자치도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식산업진흥원 공동으로 '융합형 IT 전문가 인력양성 2단계 사업'이 추진됩니다. 2012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4억5천만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콘텐츠 산업기술을 개발하고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과 우수인력의 제주 정착을 지원하게 됩니다.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 위원 위촉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 실천협의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고, 새 의장에 강영석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부 이사장을 선출했습니다. 또, 임기 2년의 위촉 위원 80명을 선출하고, 평화의 섬 지정 4주년을 맞아 다양한 평화실천사업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관광 친절도, 종사자는 높고 주민은 낮아

관광객들에 대한 친절도가 업계 종사자들은 조금씩 개선되는 반면 지역주민들의 친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지난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친절도는 82.2점으로 지난해 9월 조사 때 74.2점보다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조사한 지역주민의 친절도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