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지난해 해양수산 조수입 7천억 원 돌파

지난해 제주도내 해양수산 분야 총수입이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해양수산분야에서 12만2천500톤을 생산해 7천15억 원의 총수입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재작년보다 생산량은 4.9%, 금액은 7.7% 증가한 것으로 갈치의 경우 3만2천톤을 생산해 2천300여 억 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설연휴 공직기강 감찰 33건 적발

지난 설 연휴에 실시된 공직기강 감찰활동에서 모두 33건이 적발됐습니다. 제주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설 연휴에 21명의 감찰반을 투입해 115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감찰활동을 벌여, 근무지 무단 이탈 2건과 민원업무 처리 소홀 5건 등 모두 33건을 적발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공무원 2명...

제주도 민간위탁 활성화 추진

제주자치도는 행정조직의 비대화를 막고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민간위탁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현재 민간에 위탁한 행정사무가 89건에 그쳐 행정의존도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지속적으로 민간위탁 사무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제주도내 민간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분야부터 위탁을 확대하기로 했...

(리포트)신경제혁명 실적 양호(?)

◀ＡＮＣ▶ 제주자치도가, 지난해 추진한 신경제혁명 1년에 대해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런 평가와 달리 소비자물가와 실업 문제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는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송원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자치도가 지난해 추진한 신경제혁명에 대해 내린 ...

용암해수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발표

제주자치도는 용암해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올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말까지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자치도가 발표한 용암해수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에는 부지 면적 19만5천 제곱미터에 식음료와 향장품 제조 등 산업시설과 테라피시설 등 지원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달까지 ...

하우스감귤 후기가온 집중, 출하량 조절 시급

올해산 하우스감귤 가온시기가 후반에 집중되면서 출하량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차 하우스감귤 가온시기를 조사한 결과 지난 달 11일 이후에 실시하는 후기가온 면적이 140ha로 예상돼 지난해 78ha보다 갑절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가온시기가 극조기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시설안전점검

제주도소방본부는 오는 6월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비해 관련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입니다. 소방본부는 주요 회의장과 행사장, 숙소, 공항 등 640여 군데에 대해 전기와 가스 등 유관 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매월 한차례씩 정밀 안전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95년 이후 복권 수익금 5,100억 원

관광복권이 발행된 1995년 이후 지금까지 제주도에 배분된 복권 수익금이 5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995년부터 발행된 관광복권 수익금과 2004년 통합복권법 시행으로 지금까지 모두 5천100억 원을 배분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이 가운데 관광문화진흥에 천600억 원, 1차산업 천500억 원, 소외계층 ...

투자유치 확대 위해 직항로 확대해야

제주지역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싱가폴, 홍콩과의 국제 직항로를 개설하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제주지역의 투자환경 분석과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유럽과 미국인들을 흡수하기 위해 동남아 관문도시인 싱가폴, 홍콩과의 직항로를 개설해 접근성 문제를 우선 ...

우도에 어촌체험,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우도에 제주 올래길을 복원하고 체험 어장을 확대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사업비 4억7천만 원을 들여 제주 전통 올래길을 복원하고, 제주의 전통 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멸치와 숭어잡이 체험을 위한 원담 조성 등 관광체험어장을 조성하고, 해산물 장터를 설치해 우도특산물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