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영어교육도시 통합영향평가 심의 난항

영어교육도시에 대한 통합영향평가 심의가 지금 이 시각, 제주도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심의에서 사업시행자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업부지내 친수공간 조성과 멸종위기 동,식물 이식 계획 등 검토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심의 위원들은 생태계보전 1등급 지역에 학교시설 건설은 조례로 금지된...

동지역 쓰레기봉투 가격 인하

내년부터 제주시 동 지역 쓰레기 봉투가격이 인하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제주시 동 지역의 쓰레기 봉투가격을 크기별로 최대 250원 인하해 현재 서귀포시 판매가격과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동지역과 읍면지역의 판매가격이 다른것은 행정체제 등에 관한 특별법상 기존 시군에서 누리던 재정상 이익이 상실돼서는 안된다고 ...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발활동

겨울철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 강화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의 42%가 겨울철 발생함에 따라 상수도 점검과 환자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또, 반드시 물을 끓여 마시고 채소 등 익혀서 먹는 음식이 아닌 경우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형, 준준형 택시 도입 공감

소형과 준중형 택시 도입에 찬성 의견이 많았습니다. 제주자치도가 도민과 택시운전자 280여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배기량 천500cc 급의 소형 택시 찬성은 지역주민이 68%이고, 택시운전자는 52%입니다. 천600cc 급의 준중형 택시는 지역주민 61%와 택시운전자 67%가 찬성했습니다. 찬성 이유는 택시경영 개선과 연료비 ...

도 금고 선정

내년부터 2년동안 제주자치도의 재정을 관리할 금융기관에 농협중앙회와 제주은행이 선정됐습니다. 제주자치도 금고선정위원회는 금융기관 신용도와 편의성 등을 심의하고, 일반회계는 농협중앙회에, 특별회계는 제주은행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협 중앙회는 연간 2조 2천여억 원을, 제주은행은 3천여 억의 도 ...

탐라문화제, 천지연 광장이 적합

탐라문화제 축제장으로 천지연 광장이 적합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탐라문화제 집행위원회가 지난 10월 열린 탐라문화제 방문객 200여 명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41%가 천지연 광장이 전통성과 역사성을 고려할때 축제장으로 적합하다고 답했습니다. 제주시 탑동광장은 25%에 머물렀습니다. 축제 방문객의 1인당...

롯데제주리조트 주민공람 시작

서귀포시 색달동에 조성되고 있는 롯데제주리조트에 대한 통합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이 실시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다음달 16일까지 공람을 실시해 주민 의견을 받기로 했습니다. 롯데제주리조트는 2천12년까지 3천여억 원을 들여 130여만 제곱미터에 놀이공원과 휴양 숙박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관광단지 재정비 계획

관광단지와 지구 지정 폐지에 따른 관광지 재정비 계획안이 마련됐습니다. 관광지 재정비 계획안을 보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만장굴과 송악산 등 4곳의 560만 제곱미터의 관광지 지정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등 10곳의 관광지구는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주민참여기금 융자 신청

내년 상반기에 지원될 주민참여 개발사업지원기금 융자 신청이 접수됩니다. 신청대상은 전문 휴양업이나 관광식당,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 관광사업이며 연리 3%로 건설의 경우 20억 원이고, 시설 증개축 10억 원, 그리고 보수는 5억 원까지 융자됩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로 제주도와 행정시에서 접수합니다.

자연유산 지구 탐방객 21% 증가

제주 세계자연유산 지역에 대한 탐방객이 21% 증가했습니다. 제주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만장굴의 탐방객은 263만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46만명 증가했습니다. 외국인은 21만7천여 명으로 27%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