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양덕순 제주연구원장 사직‥제주대 교수 복귀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이 사직했습니다. 양덕순 원장의 임기는 오는 10월 말까지였는데 사직서가 수리됨에 따라 제주연구원은 차기 원장 후보자 공모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 원장은 다음달부터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복귀하는데 12월에 치러지는 총장 선거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수처리장에 유해물질" "거짓말 넘어가나"

◀ 앵 커 ▶ 제주지역 하수처리시설에서 악취제거제로 사용하는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놓고 도의회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신천리 목장 리조트 개발사업자가 하수처리대책을 세워둔 것처럼 거짓말을 한 것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하수에서 나오는 악취를 없애는데 쓰는 화학물질은 주로 두...

대법원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적법"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확정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대법원 특별 1부는 제주도의 증설공사 고시가 적법하다며 별도의 심리 없이 월정리 일부 주민들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내년 상반기 시운전을 목표로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2017...

제주형 건강주치의 설문조사 긍정 답변 많아

제주형 건강주치의에 대해 도민 절반 이상이 긍정적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30살 이상 도민 천5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해 75.1%가 처음 듣는다고 응답했지만 61.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59.8%였는데 제주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민단체 "민간단체 보조금 일방적 삭감 중단해야"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성명을 내고 일방적인 민간단체 보조금 삭감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도가 추경예산 재원을 마련하겠다며 부서별로 예산 10%를 삭감하는 것은 전형적인 관치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제주 4.3관련 사업은 물론 민생경제와 밀접한 예산도 포함됐다며 도의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된지...

"도지사 과태료 물리나" "두 달 만에 예산 삭감?"

◀ 앵 커 ▶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논란과 관련해 제주도가 다음 달 초까지 과태료 부과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가 민생경제를 살릴 추경예산을 편성한다며 불과 두 달 전에 편성한 올해 본예산을 삭감하기로 하면서 도의회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

'2025 국가유산 방문의 해' 제주에서 진행

2025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이 다음달 28일부터 11월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목관아와 칠머리당영등굿, 천지연폭포와 중문 주상절리대 등 36개 주요 국가유산을 방문하면 방문수첩에 스탬프를 찍어줍니다.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드론 아트쇼와 무형유산대전, 세계유산축전이...

1월 제주공항 이용객 줄고 제주항공 타격

탄핵정국과 항공기 참사 여파로 제주공항 이용객이 줄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공항 이용객은 21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줄었고, 공급 좌석도 6.7% 줄었으며 탑승률도 87.4%로 2.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특히, 제주항공은 무안공항 참사 여파로 국내선 운송률이 2위에서 3위로 떨어졌고 ...

중문지역에 이동노동자 혼디쉼팡 조성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이동노동자 휴식처인 혼디쉼팡 간이쉼터가 조성됩니다. 혼디쉼팡에는 냉난방기를 비롯해 쇼파와 텔레비젼 등이 설치되는데 제주도는 오는 5월까지 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는 제주시청과 연동, 서귀포에 혼디쉼팡 3곳이 운영돼 대리와 택배, 퀵서비스 기사와 방문판매원 등이 휴식공간으로 이...

진보당 "내란 종식 제주 원탁회의 제안"

진보당 제주도당이 내란 종식을 위한 제주 원탁회의를 결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진보당은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극우세력과 국민의힘이 손을 잡고 헌재의 파면 결정에 불복하고 조기 대선을 치러도 부정선거를 주장할 것이라며 내란 세력의 재집권 저지와 사회대개혁을 위해 도내 원내 야당들과 협력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