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금채기 소라 불법 채취 해경에 잇따라 적발

소라 채취가 금지된 시기에 소라를 불법 채취해 해경에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3시 20분쯤 제주시 조천읍 인근 갯바위에서 소라 40여 개, 5㎏을 채취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입건됐습니다. 지난 3일에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조선소 인근에서 30대 남녀 2명이 소라 40여 마리를 ...

제주 서부지역 일부 가구 단수‥원인 조사중

제주 서부지역에 단수가 되면서 일부 가구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쯤 한경면 지역에서 처음 단수 신고가 들어온 뒤 저녁 8시 반부터 단수 신고 3건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상하수도본부는 비상 급수를 통해 단수 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했는데,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정...

제주 전기차 점유율 사상 첫 10% 돌파‥전국 최초

제주도 전기차 점유율이 사상 처음 10%를 돌파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도내에서 실제 운행하는 차량 41만 3천여 대 가운데 전기차는 4만 천800여 대로 전기차 점유율이 10.05%를 기록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기차 점유율이 10%를 넘은 곳은 제주도가 처음으로, 제주도는 오는 2035년까지 도내 ...

독도 수호 영웅 '제주 해녀'

◀ 앵 커 ▶ 제주 해녀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우리 땅 독도에서 수십 년 간 물질을 하며 독도를 지켜냈는데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지킴이 역할을 한 숨은 영웅인 제주 해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후배 해녀들이 독도를 찾았습니다. 박주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동해를 지키며 우뚝 서 있는 독도. 에...

제주 하우스 감귤 가격 전년보다 7.7% ↑

여름철 제주 하우스감귤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가락시장 기준 하우스감귤 상품 도매가격은 3㎏에 2만 2천5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상승했습니다. 이번 달에도 하우스 감귤 가격이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한 3㎏에 2만 4천 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

일제 맞서 독도 지킨 제주해녀 울릉도에서 재조명

일제에 맞서 독도를 지킨 제주해녀가 울릉도에서 재조명됐습니다. 제주도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주-경북 해양문화 협력 교류 행사'를 열고 울릉도에서 해양연구시설 등을 둘러보며 독도와 울릉도에서 활동했던 제주해녀의 발자취를 되짚었습니다. 특히, 제주도해녀협회와 울릉도 도동독도어촌계는 업무협약을 맺고 해녀...

오늘 제주국제관악제 여름시즌 개막

제주를 대표하는 음악 축제인 제주국제관악제 여름 시즌이 개막했습니다. 첫날인 오늘(7일)은 제주도 문예회관에서 우리나라와 대만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13살 이하 관악단 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30번째를 맞는 제주국제관악제에는 20여 개 나라에서 관악인 4천600여 명이 참여해 오는 16일까지 제주아트센...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을 위한 조례안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건강상태에 대해 포괄적으로 평가하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 건강주치의가 방문 진료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안을 심의하고 가결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12세 이하 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으로 오는 14일 열리...

제주도 RE100 활용 그린수소 통합 플랫폼 구축

제주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RE100을 활용한 그린수소 통합 플랫폼이 구축됩니다.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사업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국비 200억 원을 지원받아 재생에너지 100%로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활용하는 전 분야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산학연 협력을 통한 ...

"일본 반출 목 관아 '종' 환수 해라"

일제강점기에 강제로 철거돼 일본으로 반출됐던 제주목관아의 '종'에 대해 도의회에서 환수하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회의에서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주가 재야의 종소리가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의미있는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며 목관아의 종 복원만 아니라 중앙부처와 함께 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