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조업 중이던 어선 남성 추정 변사체 발견
어제 저녁 7시 반쯤 제주시 차귀도 서쪽 98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하던 여수선적 139톤급 대형트롤어선 W호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키 170센티미터에 검정색 작업복을 입고 빨간색 모자와 면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해경은 신원 확인에 나섰습니다....
김항섭 2016년 05월 09일 -
밀린 임금 달라며 흉기 휘두른 40대 중국인 구속
서귀포경찰서는 밀린 임금을 주지 않는다며 작업 반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국인 47살 팡 모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팡 씨는 지난 4일 저녁 8시쯤 자신을 고용한 60살 홍 모 씨를 찾아가 임금 300만 원을 주지 않는다며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김항섭 2016년 05월 09일 -
과수원 창고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 새벽 4시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한 과수원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내부 66제곱미터를 모두 태운 뒤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창고 안에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2016년 05월 09일 -
차량 3대 잇따라 부딪혀...9명 부상
오늘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토평공업단지 입구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1살 윤 모 씨 등 9명이 다쳐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2016년 05월 08일 -
40대 남성 음주 단속 피하려 바다에 뛰어 들어
40대 남성이 음주단속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제주시 탑동 인근에서 차를 몰던 41살 안 모씨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순찰차를 피해 달아나다 차에서 내려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안씨는 해경에 의해 15분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의 음주 측정...
김항섭 2016년 05월 08일 -
해경, 추자도 응급환자 2명 이송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제주시 추자소에서 주민 79살 백 모 씨 등 2명이 복어를 먹고 중독증상을 호소해 제주해경에 후송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해경 헬기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이상이 없다고 병원 측은 전했습니다.
김항섭 2016년 05월 08일 -
해경, 고립 낚시객 2명 구조
어젯밤 11시 50분쯤 서귀포시 외돌개 부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이 마을 주민 43살 김 모 씨 등 2명이 밀물에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돼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해경 122구조대에 의해 30여 분 만에 구조됐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항섭 2016년 05월 08일 -
공직부조리 신고사례 매년 증가 추세
제주 지역의 공무원 비리 신고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지난 2013년 4건에서 2014년 51건, 지난해에는 66건이었습니다. 신고 내용은 업무수행과 관련된 금품과 향흥수수,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부당이득, 예산 부당집행과 ...
김항섭 2016년 05월 07일 -
주택 주방 부탄가스 폭발...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의 한 주택 주방에서 부탄가스가 터져 유리창 2개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폭발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휴대용 가스버너에서 요리를 하던 중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항섭 2016년 05월 06일 -
해경, 뇌졸증 의심 환자 이송
오늘 아침 7시 반쯤 제주시 추자 보건지소에서 주민 66살 서 모 씨가 왼쪽 몸에 감각이 없다며 뇌졸증 증세를 호소해 제주해경에 후송을 요청했습니다. 해경은 3백톤 급 경비함정을 보내 서 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항섭 2016년 05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