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성폭행 미수 잇따라 법정에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차량에 태워주겠다며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한 혐의로 기소된 45살 고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고씨는 지난해 5월, 서귀포시에서 차를 몰다 20대 여성에게 제주시까지 데려다주겠다며 차에 태운 뒤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재판부는 지...

제주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5대 1

제주도교육청은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명 모집에 555명이 지원해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이 26명 모집에 509명이 지원해 19.6대 1로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8일에 발표됩니다.

정의당 제주도당 \"탐나는전 10% 적립 중단 대처

정의당 제주도당은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10% 적립 중단 사태에 대해 논평을 내고,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화폐 종합 플랫폼 기능 확대 등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지역화폐를 운영하는 11개 광역시.도 가운데 예산 조기 소진을 이유로 적립 혜택을 중단한 것은 제주도가 처음이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도의회, 제주도에 재밋섬 건물 매입 절차 중단 촉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제주아트플랫폼 조성 사업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제주도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화예술재단에 사업 추진 요청 공문을 보내는 등 졸속으로 재밋섬 건물을 매입하려 한다며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달, 제주아트플랫폼 조성사업이 지방재정 투자 심사를 제때 받지 않는 ...

제주 호우·강풍특보…산지에 많은 비

오늘 제주지방은 호우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산지에는 한라산 삼각봉에 180밀리미터, 진달래밭에 157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는 오후까지 산지에 최고 120밀리미터 이상,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60밀리미터 가량 더 오겠습니다. 바...

산 채로 땅 속에 파묻힌 개…'범인은 개 주인'

◀ＡＮＣ▶ 제주에서 개가 산 채로 땅 속에 파 묻힌 채 발견되면서 전국적으로 공분이 커지고 있는데요, 용의자 2명이 경찰에 자수했는데, 개 주인과 지인이었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19일 오전, 제주시 내도동의 하천 옆 자갈밭. 개 한 마리가 코만 나온 채 땅 속에 묻혀있고, 위에는 돌...

일몰제 교육의원…모든 선거구서 맞대결 구도

일몰제로 이번 지방선거를 끝으로 폐지되는 교육의원 선거에 모든 선거구에서 맞대결 구도가 펼쳐집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 교육의원 선거 5개 선거구에 각각 2명씩 모두 1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1개 선거구에서만 투표가 이뤄졌고, 4곳은 후보씩 단독 출마해 무투표 ...

'여고 인권침해 논란' 졸업생들 자체 실태조사

제주도내 모 여자고등학교에서 일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폭언과 성희롱을 했다는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해당 학교 동문들이 자체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해당 고교 졸업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모임은 지난해 이전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한 뒤 다음달쯤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라...

도의회 농수축경제위, CPTPP 가입 반대 결의안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임시회 폐회 중 2차 회의를 열고,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동반자 협정'인 CPTPP 가입 반대 결의안을 의결했습니다. 농수축위는 CPTPP에 가입하면 농산물은 95%, 수산물은 100% 관세 철폐로 해마다 농업 분야 4천억 원, 수산 분야는 700억 원이 넘는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

출근길 번영로에서 교통사고…승용차 전도

오늘 오전 7시 반쯤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남조로검문소 부근에서 차량 2대가 부딪쳐 승용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운전자가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출근길 차량 통행에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