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드론으로 마약성 양귀비 단속‥2천600그루 폐기

마약성 양귀비 2천여 그루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제주경찰청은지난 3월부터 시작된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에제주시 조천읍과 한림읍, 서귀포시 일대 등 20여 곳에서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 2천600그루를 압수해 폐기했습니다.경찰은 이 가운데 300여 그루를 드론을 이용한 항공 단속으로 찾아냈고,발견된 양귀비는 재...

인권·학폭 담당 조직 일원화, 제2부감 신설 필요

제주도교육청 조직의 인권과 학교 폭력 업무를 일원화하고제2부교육감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제시됐습니다.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중간보고회에서 연구진은 현재 정책기획실과 안전복지국으로 나눠진학생 인권과 교권, 학교 폭력 예방 업무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또 연구진은 제2부교육감을 신설해 ...

동물테마파크 부정 청탁 유죄 확정

제주동물테마파크 추진 과정에서 부정 청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업체 관계자와 전 마을 이장 등의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제3부는 부정 청탁 혐의 등으로 1심과 2심에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업체 대표 서 모씨와 사내 이사 서 모씨, 전 마을 이장 정 모씨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서 대표 등은 지난 2020...

포구에서 바다 향해 스윙‥골프 연습 눈살

◀ 앵 커 ▶ 해변이나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행위들이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주의 한 포구에서 남성 4명이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시내가 보이는 한 포구. 남성 4명이 바다를 향해 골프를 칩니다. 한 명이 ...

이호유원지 '사업 취소' 항소심도 정당

제주도의 이호유원지 사업 취소 처분이 항소심에서도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이호유원지 개발사업 승인을 취소한제주도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며제주분마이호랜드 주식회사가 제기한 항소를기각했습니다.분마 측은 제주도가 소명 기회 없이 사업을 취소해 취소가 정당하다는 1심 판결에 ...

400억 원어치 필로폰 밀반입 외국인 2명 항소 기각

시가 400억 원어치의 필로폰을항공편 수하물로 반입하려다 적발된 외국인들이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기각됐습니다.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1부는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구속 기소된 말레이시아인 2명의 항소심에서피고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각각 징역 10년의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이...

부하직원 성희롱 '징계 요구'‥규정 어겨

◀ 앵 커 ▶제주도체육회 산하 모 기관에서 남자 상사가 여자 직원을 성희롱한 사건에대해 스포츠윤리센터가 가해자에 대한 징계 요구를 결정했습니다.그런데 제주도체육회가 가해자에게 징계를 내리면서 피해자를 위한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홍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체육회 소속 모 기관에서지난해 계...

제주 4월 평균기온 16.2도‥역대 최고

지난달 제주지역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달 제주지방 평균기온이 16.2도로 평년보다 2.1도 높아 역대 가장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수량은 174.1mm로 평년 대비 최고 151.1mm 많고, 강수일수는 14.3일로 4.8일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지난달 제주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

야생 멧돼지 야간 포획 작업 진행

야간에 야생 멧돼지 포획 작업이 실시됩니다. 서귀포시는 최근 남원읍 수망리 일대에서 야생 멧돼지가 출몰한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야간 멧돼지 포획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작업은 오는 16일까지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2인 1조로 이뤄지며, 서귀포시는 포획 기간에 일대에서 총소리가...

비상품 마늘, 시장 격리 적극 검토

비상품 마늘의 시장 격리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따르면지난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올해산 마늘 수급 정책 간담회에서 신우식 농식품부 원예산업과장은 저품질 비상품 마늘에 대한 시장 격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재고분을 포함한 마늘 수매 확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