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검찰, 농지법 위반 행정시장 기소

◀ 앵 커 ▶ 제주MBC 지난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강병삼 제주시장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집중 보도했는데요. 검찰 수사 결과 농지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강 시장은 재판에 넘겨졌고, 이종우 서귀포시장도 정식 재판은 피했지만같은 혐의로 벌금형이 예상됩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시 아라동에7천여㎡...

산지 대설주의보‥모레까지 눈·비

제주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모레까지 5에서 10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해안에도 밤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고, 내일부터는 대체로 흐리겠지만모레까지 곳에 따라 5에서 1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제주 전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일주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해상에는 풍랑주...

술집에서 싸움한 미등록 중국인 검거

술집에서 싸움을 벌인 미등록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밤 10시쯤제주시 연동의 한 술집에서말다툼을 하던다른 외국인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중국인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 남성은 미등록 상태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남성을 출입국 외국인청에 넘겼습니다.

수능 문답지 도착‥경찰 경비 지원 요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수능 문답지가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14일) 오후 교육청으로 배송된 문답지를 시험장별로 다시 포장해 보관한 뒤 수능시험 당일 각 시험장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교육청은 수능 문답지 보관과 이송을 위해경찰에 경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항구에서 60대 선원 바다에 빠져 숨져

항구에서 배를 타려던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서귀포항 8부두에서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이 남성이 어선을 타기 위해 묶인 배 사이를 건너다 바다에 빠졌다는주변 선원들의 말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멈추는 공사 현장들‥체불임금 50억 증가

◀ 앵 커 ▶건설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제주에서도 공사를 멈추는 현장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도 2천 명을 넘어섰는데,체불 임금은 1년 새 50억 원 이상 늘었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 120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제주시 조천읍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짓다 만 건물의 뼈대와 공...

구좌읍 단독주택 화재…4명 다쳐

가정 집에서 불이 나 집 주인과 이웃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2일) 오후 1시 40분쯤제주시 구좌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집에 있던 60대 여성 등 3명이 연기를 마셨고, 이웃 주민 1명이 불을 끄려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불로 주택 90㎡가 모두 불에 탔는데, 소방당국은 냉장고에...

"카지노 직원 40% 퇴사…대책 마련해야&quo

도내 카지노 노동조합이직원들의 퇴사가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제주지역 3개 카지노 노동조합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열악한 노동 환경으로 최근 6개월 동안 직원의 40%가 일을 그만 두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위기에 빠진 카지노 산업을 살리기 위해 오영훈 도지사와 회...

빈집 담보로 8억 원 가로챈 일당 검찰 송치

제주와 경기도 일대에서 수억 원대의 돈을 빌려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세입자가 있는 경기도의 빌라 등을 담보로제주도민 등 피해자 6명에게8억 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번 주소로 전입 세대 확인...

4·3 희생자 유족 국가 손해배상 소송 일

4.3 희생자와 유족들이국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김희진 판사는4.3 희생자와 유족 등 14명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부가 원고에게 700만 원에서 4천만 원의 위자료를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다만, 희생자와 원고들이 요구한 수십년 동안 이어진 개인 피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