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해수욕장에서 '골프 스윙'…위험천만 공분

◀ＡＮＣ▶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산책을 나온 사람들 옆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위험한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람이 공에 맞에 다치지 않는 한 처벌할 규정이 없다고 합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주시내 한 해수욕장. 남성과 여성 2명이 해변을 향해 골프공을 치는 모습이 찍혔...

비양도 서쪽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여수 어선 적발

제주해양경찰서는 조업 금지 구역을 위반한 혐의로 전남 여수 선적의 선망 어선 3척을 적발했습니다. 이들 어선은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제주도 본섬 7천400미터 이내 해상에서 조업할 수 없는 규정을 어기고,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서쪽 해상에서 전갱이 등 고기 699상자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광광서비스노조 글래드호텔앤 리조트 지부 설립

제주관광서비스노조 글래드호텔 앤 리조트 지부는 제주도의회에서 설립 기자회견을 열고, 호텔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과 열악한 처우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노동자들이 무급휴직과 명예퇴직을 강요당하는 등 억울하게 일터에서 쫓겨나거나 비인간적인 대우에 몰렸다며, 다시는 이같은 일...

바다식목일 맞아 바다정화활동…해양쓰레기 수거

바다식목일을 맞아 제주해녀와 다이버들이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제주수중레저협회 소속 다이버 200여 명과 서귀동 해녀 등 어촌계 주민 30여 명은 서귀포항 동방파제 앞바다에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 행사를 열고 바닷속과 해안에 버려진 페트병 10톤을 수거했습니다. 제주수중레저협회는 올해로 10년째, 바다 정화...

제주시 조천읍 마트에 불…2시간 만에 진화

오늘 아침 7시 반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마트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100제곱미터와 집기 등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건물 안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인근 주민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시외버스 등에서 화재 잇따라

오늘 새벽 3시쯤 제주시 삼도2동의 단독주택 앞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동차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8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에서 시동을 걸던 시외버스에 불이 나, 천7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제주안전체험관 '가정의 달 특별행사' 3천여명 방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인 지난 5일부터 오늘(어제)까지 연 제주안전체험관 특별행사에 3천여명이 방문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항공 승무원과 함께 하는 산소마스크와 구명복 착용, 비상 슬라이드 탈출 등 비상훈련교육과 소방관이 공연하는 화재 안전 인형극 등이 진행됐습니다.

돌고래 무단 반출 고발…해양경찰이 수사

제주MBC가 보도한 돌고래 무단 반출 사건을 해양경찰이 수사하게 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동물보호단체와 제주녹색당이 고발한 퍼시픽 리솜의 돌고래 무단 반출 사건을 먼저 내사에 착수한 제주해양경찰서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해경은 돌고래를 이송한 화물차 운전기사를 불러 조사를 마쳤고, 관련 증거를 확보해 퍼...

조천읍 컨테이너 주택 화재...방화 추정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컨테이너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전체를 태웠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에 거주하던 40대 남성이 불을 지른 뒤 컨테이너 옆 비닐하우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펜션 사우나실 ·비닐하우스 화재…인명피해 없어

어젯밤 11시쯤 서귀포시 대포동의 한 펜션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우나실 히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우나실의 히터가 과열돼 벽면 목재로 불이 옮겨 붙었다는 투숙객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