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경찰 치고 달아난 무면허 음주운전 20대 검거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을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도주극 끝에 검거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늘(7일) 새벽 1시 10분쯤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근처에서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 2명을 차량으로 치고 5km 가량 도주하다, 순찰차를 들이받은 20대 남성을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김준식 제주서부경찰서장·김용태 서귀포경찰서장 임명

신임 제주서부경찰서장에 김준식 총경이, 서귀포경찰서장에 김용태 총경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김준식 서부경찰서 신임 서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안동경찰서장과 제주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지냈습니다. 김용태 서귀포경찰서 신임 서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충북경찰청 치안지도관과 제주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습니...

7만 명분 필로폰 밀반입‥"마약 밀수 경로 우려"

◀ 앵 커 ▶ 70억 원어치의 필로폰을 몰래 제주로 들어오려던 외국인이 제주공항에서 붙잡혔습니다. 7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었는데, 제주가 새로운 마약 밀수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주공항 국제선 입국장. 수하물이 쏟아져 나오자, 마약 탐지견이 쉴 새...

민간 제주드론안전구조대 창설

드론으로 인명 구조와 수색을 돕는 민간 드론안전구조대가 창설됐습니다. 제주드론산업협회는 드론 전문 조정이 가능한 협회원 40명으로 드론안전구조대를 만들고 창설식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제주도와 소방, 경찰 등과 협력해 재난 상황에서 인명 구조와 수색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버스-트럭 부딪혀 운전자 2명 다쳐

버스와 1톤 트럭이 부딪혀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5일) 저녁 7시 1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의 일주도로 교차로에서 급행버스와 1톤 트럭이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스스로 회복됐고, 버스 운전자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정류장 앞에서...

"카지노 빚 갚으려고 살인"‥"계획 범죄"

◀ 앵 커 ▶ 제주의 한 특급호텔 객실에서 벌어진 중국인 살인 사건의 피의자 3명이 강도살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카지노 빚을 갚기 위해 서로 역할을 나눈 뒤 환전상을 노린 계획 범죄로 보고 있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종이 가방을 들고 파출소 입구에 나타난 한 여성. 잠시 여기저...

무면허 음주운전·신분증 위조 40대 중국인 구속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미등록 외국인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제주시 애월읍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40대 중국인 남성을 붙잡았고, 조사 결과 외국인 등록증까지 위조한 것으로 드러나 남성을 음주운전과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다른 사람 이름으로 외국인...

제주대 의대 재적 학생 26% 수강 신청

제주대학교 의대생 중 신입생을 포함해 26% 정도가 수강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육부가 국회 진선미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수강신청생은 재적생 310명 중 26%인 81명으로 신입생 70명과, 재학생 11명입니다. 제주대 의대 측은 개강일인 오늘(4일) 신입생 중 4명이 대면 강의에 참석...

제주시내 호텔에서 불‥투숙객 대피

제주시내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4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삼도이동의 한 호텔 1층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1층 세탁실 보일러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곳 신입생 없어‥10명 미만 38개교

제주지역 초등학교 120곳 가운데 3개 학교는 올해 신입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추자초 신양분교에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이 입학하지 않았고, 마라도에 있는 가파초 마라분교는 10년째, 비양도에 있는 한림초 비양분교는 7년째 신입생이 없어 휴교 중입니다. 올해 신입생이 10명 미만인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