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불법 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우리 해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조업한 중국어선 1척이 나포됐습니다.제주해양경찰서는그제(9일) 저녁 7시 반쯤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139km 해상에서허가를 받지 않고 갈치와 조기 등 어류 600kg를 잡은 혐의로200톤급 중국어선을 나포해제주항으로 압송했습니다.올들어 제주 인근 해상에서 나포된 중국어선은 모두 5척입니...

외국인 여성 성매매 강요 일당 항소심도 징역형

외국인 여성을 감금해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이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받았습니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는 성매매 강요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받은 40대 업주 등 피고인 4명에 대해 2명은 항소를 기각하고, 나머지 2명은 공소사실만 일부 바꿔같은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

접수 사건 마음대로 반려한 경찰 재판행

경찰이 접수된 사건을 수사하지 않고고소인과 고발인 동의 없이 사건을 반려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김 모 수사관은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업무가 부담된다는 이유로 팀장 아이디로 시스템에 접속해접수된 사건 10여 건을 반려 처리했습니다. 뒤늦게 사실을 파악한 ...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6시간 만에 진화

◀ 앵 커 ▶제주 시내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마을 일대가 오후 내내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폐타이어와 어구 등 인화성 물질로진화에 애를 먹으면서 불은 6시간 동안 계속됐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고,소방차가 줄지어 선 도로 밖까지 세어 나...

떼까마귀 폐사 원인은 농약..수사 의뢰

지난달 제주시 오라동 일대에서 발생한떼까마귀 집단 폐사 원인은농약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주시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까마귀 사체 검사를 의뢰한 결과,해충 방제용 농약인 '카보퓨란' 성분이 치사량의 절반 정도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까마귀들이농약이 뿌려진 농작물을 먹은 것으로 보고자치경찰...

공연장 입장료 빼돌린 매표소 직원 항소심도 실형

공연장 매표소에서 일하며 수억 원의 입장료를 가로챈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의 실형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는입장료 5억 8천만 원을 빼돌려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30대 매표소 직원의 항소심에서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친...

오영훈 지사 선고 연기.."기록 검토 필요"

◀ 앵 커 ▶ 오영훈 도지사에 대한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선고를 하루 앞두고 돌연 연기됐습니다. 현직 지사에 대한 1심 선고라연초부터 관심을 모았었는데,법원은 재판기록 검토가 더 필요해 연기했다며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22년 11월,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오영훈 지사 선고 연기.."기록 검토 필요"

◀ 앵 커 ▶관심을 모았던 오영훈 지사에 대한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가 선고를 하루 앞두고 돌연 연기됐습니다. 법원은 재판기록 검토가 더 필요해 연기했다며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22년 11월,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도지사.재판은 1...

(아침)세탁 공장에서 70대 남성 쓰러져 숨져

세탁 공장에서 일하던7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1시 반쯤서귀포시의 한 세탁 공장에서세탁물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함께 일했던 공장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매매 혐의 강경흠 전 도의원 재판행

성매매 의혹 등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강경흠 전 도의원이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강경흠 전 의원에 대해 성매매 처벌법 위반 혐의 수사를 마무리하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강 전 의원은지난 2022년 말부터 제주시내 한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