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美 해경 함정 제주 입항.. 사흘동안 합동 훈련

제주 해상에서 한미 해경이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합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미국 해양경찰 소속 4천500톤 급 함정인 버솔프함이 민군복합항에 입항해 2박3일 일정으로 체류하며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열린 북태평양 해양경찰회의에서 미국측이 한미 우호협력 증진을 위...

"영리병원 깜깜이 청문회 즉각 중단하라"

영리병원 철회와 원희룡 퇴진을 위한 도민운동본부, 제주민중연대는 기자회견을 열어, 녹지병원 개설허가 취소 청문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녹지병원 관련 의혹을 해명하고 개원허가 과정의 부실과 졸속을 바로잡기 위한 것인데, 제주도가 비공개로 진행해 의혹을 키우고 있다며 청문과정을 투명하게...

119구급대원 폭행 잇따라.. 최근 3년간 17건 발생

119 구급대원이 폭행 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0시쯤 제주시 한림읍 아파트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강 모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7일 새벽에도 제주한라병원으로 이송된 환자가 응급실 대기실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등 ...

법무부, 4·3 생존수형인 재심 판결문 공개

제주4.3 생존수형인 18명의 공소 기각 선고가 담긴 판결문이 공개됐습니다. 법무부는 인터넷 홈페이지 무죄재판서 게재란에 양근방 할아버지 등 생존수형인 18명에 대한 재심 판결문을 게시했습니다. 법무부는 무죄 또는 공소기각 재판이 확정된 경우 피고인의 명예 회복을 위해 재판 일자로부터 1년간 홈페이지에 게재합...

제주 벚꽃 개화.. 작년보다 3일 늦어

제주지역 벚꽃 개화 기준이 되는 기상청의 벚나무 표준 관측목에 꽃이 피었습니다. 이같은 개화시기는 지난해보다 사흘 늦고 평년과는 같은 것으로, 다음 주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달 평균 기온이 평년에 비해 1.3도 높았지만 사흘 동안 기온이 2.5도 가량 떨어지면서 평년과 비슷하게 개화한 것으로...

"영리병원 깜깜이 청문회 즉각 중단하라"

영리병원 철회와 원희룡 퇴진을 위한 도민운동본부, 제주민중연대는 기자회견을 열어, 녹지병원 개설허가 취소 청문회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녹지병원 관련 의혹을 해명하고 개원허가 과정의 부실과 졸속을 바로잡기 위한 것인데, 제주도가 비공개로 진행해 의혹을 키우고 있다며 청문과정을 투명하게...

119구급대원 폭행 잇따라.. 최근 3년간 17건 발생

119 구급대원이 폭행 당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0시쯤 제주시 한림읍 아파트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강 모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7일 새벽에도 제주한라병원으로 이송된 환자가 응급실 대기실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등 ...

해경, 건축·토목용 석재 과다 선적 적발

제주해양경찰서는 건축 석재를 과적한 혐의로 부산선적 94톤급 예인선 선장 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어제 오전 전남 고흥군에서 적정 적재량을 초과해 건축용 석재 천500톤을 실은 배를 제주항 북쪽 700미터까지 예인한 혐의입니다.

'결혼 자금 보증 서달라' 직장동료 등친 30대 징역형

제주지방법원 서근찬 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8살 김 모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2천15년 직장 동료에게 결혼 자금이 없다며 천만 원을 빌린 뒤, 대부업체에 연대보증을 서주면 갚겠다고 속이는 등 2년간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도 음주 교통사고 잇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도 도내 음주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윤창호법 시행 이후 석달동안 제주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68건으로 1명이 숨지고, 123명이 다쳤습니다. 음주 사고 운전자 연령대는 30대가 19건으로 가장 많았고, 20대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