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공항 경비원 사망, 직장 괴롭힘 탓"

지난달 11일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제주공항 특수경비원 27살 김모씨의 죽음은 직장 내 괴롭힘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 제주지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공항 특수경비원으로 2년 동안 일한 김씨가 직장 선배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자 회사측에 조사와 근무지 변경을 ...

(리포트) 따뜻한 겨울..봄꽃 활짝

◀ＡＮＣ▶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과 대한 사이인 요즘이지만, 올 겨울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잦은 한파와 폭설이 몰아친 지난해 겨울과 달리 춥지 않은 겨울이 이어지면서 때 이른 봄꽃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하얗게 물들인 수선화 정원. 겨울 추위를 이겨낸 수...

중고 제품 야적장 화재.. 담뱃불 부주의 추정

어젯밤 9시 반쯤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중고 가전 판매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나 에어컨 실내기 8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야적장 건물에서 휴식 중이었던 관계자들이 밖으로 담뱃불을 던져 중고기기에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따뜻한 겨울..봄꽃 활짝

◀ＡＮＣ▶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과 대한 사이인 요즘이지만, 올 겨울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잦은 한파와 폭설이 몰아친 지난해 겨울과 달리 춥지 않은 겨울이 이어지면서 때 이른 봄꽃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소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하얗게 물들인 수선화 정원. 겨울 추위를 이겨낸 수...

길 건너던 관광객 노부부 승용차에 치여 숨져

어제 저녁 6시 2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상창교차로 부근 한창로에서 충청북도 제천시 70살 김 모 할아버지와 68살 노모 할머니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 부부가 속이 울렁거린다고 호소해 길 가에 내려줬다는 버스기사의 말에 따라 인근 편의점에 가려고 길을 건너다 사고가 난...

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 개최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오늘 설명회에는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후보 등록 서류 작성 방법과 선거 운동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습니다. 제주에서는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에서 32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데 조합원 1...

제주 허위 난민 신청 도운 중국인 등 2명 징역형

제주지방법원 황미정 판사는 출입국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국인 49살 박 모씨에게 징역 1년, 결혼이주여성 중국인 49살 류 모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넉달동안 중국인 11명의 거짓 난민신청서 작성을 돕고, 위조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중국인의 이탈을 도운 혐의를 받...

원거리 조업 어선 기관실 관리 허술

원거리 조업 어선의 기관실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해 말 도내 항포구에 정박 중인 원거리 조업 어선 46척을 점검한 결과 기관실의 누유로 인한 화재 우려 등 144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하고 해당 선장에게 통보해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4년간 원거리 조업을 하다 조난을 ...

양배추 2천톤, 홍콩*대만 등 수출 추진

올해 과잉생산된 제주산 양배추가 홍콩 등지로 수출됩니다. 농협 제주본부는 최근 양배추 18톤을 홍콩으로 수출한데 이어 홍콩과 대만 등 동남아 국가로 제주사 양배추 2천톤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농협은 지난해 3천톤을 수출했던 일본이 생산량 증가로 수출길이 막히자 홍콩과 대만 등 동남아로 시장 다변화를 꾀하고 있...

원희룡 전 비서실장 현광식 법정구속

원희룡 지사의 전 비서실장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오늘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원희룡 지사의 전 비서실장 56살 현광식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현씨는 지난 2015년 친구인 건설업자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아 도정운영과 관련한 각종 자료 수집 명목으로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