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가상자산 조사해 체납 지방세 확보 추진

제주시가 가상자산 전수조사를 통해 체납 지방세 확보에 나섰습니다. 제주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지방세를 100만 원 이상 체납한 2천962명에 대해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지방세 체납자 49명이 2억 3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압류와 채권 ...

제주자연체험파크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 추진 과정에서 갈등과 논란을 일으켰던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막대한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제주도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74만 제곱미터 부지에 사업비 792억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과 음식점, 야영장 등을 짓는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 고시했습니...

표선해수욕장에서 푸른우산관해파리 발견

어제(15일) 오전 11시 45분쯤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약한 독성이 있는 푸른우산관해파리가 대량 발견되면서 한때 입욕이 통제됐습니다. 자치단체가 긴급 수거작업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맹독성인 꽃모자해파리도 일부 발견됐습니다. 푸른우산관해파리는 독성이 약하지만 피부에 닿으면 이상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

40대 남성 물에 빠져‥온열질환자 발생

사건사고입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서귀포시 화순해수욕장에서 40대 남성이 수영구역 밖에서 물놀이 하다 물에 빠진 것을 시민수상구조대가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긴급 출동한 119가 응급처치를 했지만 이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에는 서귀포시의 한 과수원에서 무더운 날씨 속에 농약을 치던...

폭염특보 이어져‥서귀포 33.5도 기록

주말인 오늘 제주는 해안지역에 폭염경보, 중산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 33.5도, 제주 32.1도, 고산 31.2도, 성산 30.9도를 기록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해안지역은 최고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놀이 사망사고 잇따르자 긴급 대책 마련

최근 이틀 사이에 도내 해안과 포구에서 3명이 숨지는 물놀이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제주도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행정시 관련 부서와 함께 긴급 회의를 열고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물놀이를 통제하는 한편 물놀이객이 몰리는 해안과 포구에는 안전요원을 탄력적으로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어항...

어선 야간항행장비 지원 8월 1일까지 신청

제주도는 어선의 야간 조업 중 발생하는 해상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 야간항행장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다음달 1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올해 5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최근 2년간 충돌과 침몰, 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언선과 선령이 오래된 어선, 소형 어선 순으로 31척을 선정해 지원합니다. 제주도는 올해 예산 ...

인공지능과 드론 활용 농작물 가격·생산량 예측

인공지능과 드론을 활용해 농작물 가격과 생산량을 예측하는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내년 9월까지 예산 13억여 원을 투입해 ‘제주형 농업관측 연계 서비스 구축 용역’을 추진합니다. 주요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농경지 조사와 영상분석 자동화 시스템 개발, 그리고 월동무와 양배추, 브로콜리 등 월동채...

도내 5개 마을어장에 대규모 해조류 서식지 조성

바닷속이 사막처럼 변하는 갯녹음 현상을 막기 위해 도내 5개 마을어장에 대규모 해조류 서식지가 조성됩니다. 제주도는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북촌과 행원, 신창, 비양도, 서귀포시 태흥3리 등 5개 마을어장에 특허받은 해조 생육 블록 2천여 개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에 설치하는 해조 생육 블록은 ...

폭염특보 속 무더위 이어져

7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 제주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한림과 낙천리가 34.4도까지 올랐고 서귀포 34.3도, 고산 33.9도, 성산 31.4도, 제주가 30.2도를 기록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도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제주 전 지역에서 나타났습니다. 내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