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기차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전기차 충전기
점검에 나섭니다.
제주 4.3 특별법의
개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다음 주 주요일정을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전국적으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도내 주요시설의
전기차 충전기 민관 합동점검에 나섭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전기안전공사,
충전기 민간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은 충전기 운영실태와 함께
전기시설과 소방시설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 명절 전인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공공용 급속충전기는 충전률을
80%로 제한하고
민간시설에도 권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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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가 개정해야 할
제주 4.3 특별법의 내용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내일(19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에서 열립니다.
토론회는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국회의원과
제주도의회, 4.3 단체와 제주도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합니다.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은
4.3 유족 결정 절차 간소화와
트라우마치유센터 전액 국비 운영,
보상금 지급 대상 확대와
4.3 왜곡 처벌 등을 위한
4.3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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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주생명평화대행진이
오는 22일부터 사흘 동안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출발해
성산을 거쳐
제주시까지 진행됩니다.
제주군사기지 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는
강정마을이 해군기지로 겪은 갈등을
정부가 제2공항으로
성산에서 다시 시작하려 한다며
도민의 뜻을 무시하는 국책사업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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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실시됩니다.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15분 동안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2곳에서는
5분 동안 차량 이동이 통제돼
도로 오른쪽에 차량을 정차해야 합니다.
MBC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