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노지감귤 수출이 시작됐습니다.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5일 캐나다에 수출하는 감귤 53톤을
선적한 것을 시작으로
어제(7일) 말레이시아에 18톤을 선적하는 등
본격적으로 올해산 노지감귤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감협은 다음달까지
러시아와 캐나다, 미국, 동남아시아 등
10여 개 나라에 노지감귤 천400여 톤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이는 작년 수출 물량 천564톤에 비해
10.4% 줄어든 수치인데
올해부터 정부의 수출물류비 지원이 중단되고
생산량 감소로 국내 감귤값이 좋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