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빚을 갚지 못하는 보증 사고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제주지역 신용보증 사고액은 567억 원으로
보증 사고율 7.0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보증사고율 7.57%인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사고액은
제주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을 받아
시중 은행에서 돈을 빌렸지만,
기한 내 갚지 못한 것으로
지난해 561억 원에 이어
올해 9월 567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